안녕하세요. 아오늘점심은입니다.
오늘은 구매가 고민되는 청바지를 가져왔습니다.
다 사고 싶지만, 불가능하기에... 하나씩 정리하면서 살지 말지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.
1. [모드나인] Turn me On - MOD7w
가장 먼저 모드나인 청바지 구매가 고민이 됩니다...
청바지는 모드나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청바지를 잘 만드는 브랜드 같습니다.
개체 차이가 심한 라인도 있지만... 일단 핏이나 워싱이 예쁜 브랜드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.
다가오는 여름에 이런 청바지에 반팔만 입어도 좋을 것 같네요.
2.[페이탈리즘] #0314 CRACK WASHED WIDE FIT
두 번째로 고민되는 바지는 페이탈리즘 제품입니다. 페이탈리즘은 19년도에 두 벌 정도 구매했다가 당시에 원하던 핏과 많이 다른 핏이라... 환불한 기억이 있네요. 환불을 잘 안 하는 편인데, 당시에 무료 환불 이벤트를 했던 것 같습니다.
페이탈리즘에서 출시되는 청바지들이 가격 대비 괜찮은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. 고민 중인 청바지 중에서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.
+ 가끔 페이코에서 공홈 기준으로 추가 할인 하고 있습니다.
3. [쿠어] 딥 플리츠 커브드 팬츠 (블랙)
세 번째는 쿠어입니다. 아 근데 쿠어만 보면 정신이 혼미해집니다... 항상 쿠어 바지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사고 넘어가는데요... 그러면 계속 생각납니다. 장바구니에 반년 넘게 들어가 있던 바지네요... 공홈에 있었으면, 이번에 니트 말고 이 바지 바로 샀을 것 같습니다... 지금 공홈에서는 안 보이는데, 무신사에는 있네요.
어;; 뭐지 버근가;;; 무신사에서 판매되는 쿠어는 적용되는 쿠폰이 없는 편인데요. 오늘 보니까 5% 할인 쿠폰 적용 가능하네요. 평소보다 6천 원이나 더 싸졌습니다. 이거 사라는 건가요?
소비를 줄여야 하는데, 무신사만 보면 멈추기가 쉽지 않습니다.... 진짜 청바지를 사도 여기서 하나만 사야 하는데요..
어려울 것 같습니다; 큰일이네요.
4. [비긴202] One Tuck Wide Baker Denim Pants [Non Fade Denim]
네 번째 청바지는 비긴202 제품입니다. 비긴202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굉장히 오버핏으로 나오는데요. 그게 또 아주 좋습니다. 거기에 턱도 예쁘게 잡혀 있어서 티셔츠 한 장만 있어도 코디가 완성되는 바지가 많습니다. 이번에 위시에 추가한 이 제품도 전면부에 있는 턱으로 바지가 볼륨감 있어 보입니다.
사실 여기까지가 마지막이었는데요.
오늘 출시하는 마틴플랜 데님... 진짜 눈 돌아가서 구매할 것 같습니다;
5. [마틴플랜] Loose Out Wide Denim - BROWN
와 이거 워싱 @_@_@_@_@_@_@_@ 마틴플랜 반팔도 너무 예쁜데 이 바지... 셋업으로 입어주면 너무 좋을 것 같고 단품으로 입어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. 어떡하죠? 쿠폰 쓰면... 페이탈리즘이랑 비슷하네요;
마틴플랜이 내린 시련... 출시까지 11시간... 오전 11시네요.... 모델이 입은 착샷 너무 예쁘네요. 핏 도른자...그자체...
아니 쿠어도 지금 최저점이라 사야 하는데;
오늘이 바로 고비입니다.
고민을 정리하려다 고민이 증폭되었습니다. ^^!!
오늘도 즐거운 쇼핑하세요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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